충북도립대 학생들, 교내 인사잘하기 캠페인 개최

- 교내 인사문화 확산, 현수막 들고 학생․교직원들에게 인사 -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이 즐거운 대학분위기 조성과 교내 인사문화 확산을 위하여 인사잘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26일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대학본관과 대학 미래관에서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학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제작한 현수막을 들고 인사 잘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디어센터 학생기자들과 총학생회‘도리’, 총대의원회, 학생홍보대사들이 교내 인사문화 확산을 위하여 진행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지금 옆사람에게 인사 한마디 어때요?’, ‘긴 인연의 첫 시작은, 짧은 인사로부터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홍보하는 것과 동시에 인사를 건네면서 인사하는 습관을 독려했다.

정다원(21·여․반도체전자과) 학생홍보대사는 “오늘 인사잘하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대학에 학생과 학생, 교직원과 교직원, 교직원과 학생간에 서로 인사하는 목소리가 더욱 많이 들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로 굳어져있는 학교분위기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밝아졌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면서, 서로 정답게 인사하는 문화를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